Old Music

Animals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애니멀스- 해뜨는 집)

浮石 2022. 7. 5. 06:49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뉴올리언스에 해뜨는집이 하나 있지
수많은 불쌍한 이가 인생을 망친 곳
나도 그중 하나겠지

My mother was a tailor
She sewed my new blue jeans
My father was a gambling man
Down in New Orleans
내 어머니는 재단사셨어
내게 새 청바지를 만들어주셨지
내 아버지는 뉴올리언스에서
노름쟁이셨지

Now the only thing a gambler needs
is a suitcase and trunk
And the only time he's satisfied
is when he's on drunk
노름쟁이에게에게 필요한건
옷가방과 짐가방 하나 뿐이야
그 작자가 만족했던 순간은
취했을 때 뿐이었어

Oh mother tell your children
Not to do what I have done
to spends your lives in sin and misery
in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어머니, 아이들에게 말씀해주세요
저처럼 살지 말라고
죄와 비참함 속에서 삶을 낭비해버린
'해뜨는집' 안의 제가 되지 말라고

I got one foot on the platform
The other foot on the train
I'm going back to New Orleans
to wear that ball and chain
한쪽 발은 승강장에 두고
다른 발은 기차에 걸쳤지
나는 뉴올리언스로 돌아가서
족쇄를 차게 되겠지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뉴올리언스에 해뜨는집이 하나 있지
수많은 불쌍한 이가 인생을 망친 곳
나도 그중 하나겠지

 

미국의 전래 민요. 원곡은 뉴올리언스의 노동자들이 술 한잔 걸치면서 부르던 노래라고 한다. 그래서 원곡은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작자 미상의 민요이다. 수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1964년에 영국의 블루스 록 밴드 애니멀스가 부른 것이 가장 유명하다. 하지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원곡은 전래 민요이고 애니멀스도 리메이크를 한 앨범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앨범으로 발매된 노래는 1933년에 "Rising Sun blues" 가 가장 먼저 녹음되었다고 한다.

이 곡으로 인해 애니멀스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했고,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이 되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다.[1] 구글 검색에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을 치면 맨 먼저 애니멀스의 유튜브 영상이 떡하니 나올 정도다. 한국어로는 '해 뜨는 집'이란 제목으로도 불린다. 애니멀스가 부른 버전은 한국에서도 제법 인기를 얻었지만 70년대 초 가요계 정화 바람으로 방송 및 음반 판매금지가 된 대표적인 70년대의 금지곡이었다. 이유는 황당하게도 내용이 너무 어두워서. 사실 내용이야 시궁창스럽지만 그렇다고 금지곡으로 할 것 까지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