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이란 잔가지 정도가 되겠군요. 다시 말해 섶다리란 나무 잔가지등을 이용해 가교를 놓는 것 입니다.
가교 란 그냥 이해하시기 쉽게 임시로 만들어 놓은 다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정선,평창,또는 미탄등지를 돌아보면 가끔 섶다리가 보입니다.
그곳의 특성상 소나무를 많이 사용하는데 먼저 알파벳 Y 자 형태의 굵은 나무를 개천에 기둥형태로 세웁니다.
그리고 그 위에 통나무를 얹고 소나무의 잔가지를 얽어 놓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놓으면 섶다리가 완성 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