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영정각

 

 

 

 

 

영정각에는  許穆,  李元翼,   周世鵬,   李德馨,   安珦선생의 영정이 모셔져있다.. 

 

중종 37년(1542) 풍기군수인 주세붕(周世鵬)이 원래 절터였던 숙수사(宿水寺) 터에 이곳 출신인 성리학자인 회헌 안향(晦軒 安珦)을 배향하기 위해 사묘(祠廟)를 설립하였다.

다음 해인 중종 38년(1543)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으로 창건되어 안향(安珦) 영정(影幀)을 봉안하였다.
그후 중종 39년(1544) 안축(安軸)과 안보(安輔)를 추가 배향하였다.

 

명종 5년(1550) 풍기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退溪 李滉)의 청원으로 백운동 소수서원으로 사액(賜額)을 받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다.

인조 11년(1633)에는 주세붕을 추가 배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존속된 47개 서원으로 1982년 유물전시관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