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능암 온천

浮石 2006. 6. 6. 00:26

 

           

           능암온천은 약수물을 마시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처음에는  약간 차갑다는 느낌이 있으나 약 2분정도 후 부터는 온몸에 탄산방울(유리탄산)이
           달라붙어 피부의 약한 부분(낭심)이 따갑게 되면서  모세혈관을 자극, 확장시키는 반응이 시작된다.
           또한, 사우나의 실내온도는 항상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탄산약수물에서 나오자 마자 들어오면 덜 뜨겁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탄산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탄산천의 입욕은 (적정시간 약 50분 정도)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각종 성인병 및 부인병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
           며, 당뇨의 혈당치가 아주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탄산약수를 마시며 지속적인 입욕을 하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장병, 위장병,
           빈혈, 불면증, 비만, 변비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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