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다리(판운리)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 /詩 牛 率 오 광 진 섶다리에 오르면 빈 마음에 오롯이 모닥불이 피어오른다 겨울날 내 속으로 찾아든 한기는 모닥불에 녹아 그것만으로 나는 좋아라. 강물은 나에게 물 흐름을 닮으라 하고 버선발 모듬는 솔가지는 날더러 솔을 닮으라 한다. 세상사 돌밭길이라 원망말고 .. 寧越 風景 200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