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도로 끝지점이다.. 등산로 아님 방면이 이해수씨댁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300여 미터의 가파른 고갯길이다..
올라오면서 내려다 본 길.. 올라 가면서 자꾸만 뒤 돌아보게 하는 길이었다.. 얼만큼 왔나..ㅎㅎ
역시 Z자의 급경사 길이다..
어라연가는 길의 맨 끝에 있는 집이며, 단 한 가구의 독가촌인 이해수씨 댁 대문..
옛날에는 어라사(於羅寺)라는 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그 어라사라는 절이있었던 절터 옆에 이해수씨 댁이있었다..
58년을 이곳에서 살면서 6남매를 낳아 키운 이해수씨와 나와 함께 동행했던 친구(임oo詩人) 토종꿀과 복숭아를 대접받았다...
58년의 역사가 묻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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