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한계영당(韓溪影堂)

浮石 2010. 11. 21. 21:38

 

 

 

 

한계영당(韓溪影堂)은 선조 때 어의인 호성공신 이공기(李公沂)선생의 영당으로 침술의 명의로 허준과 비교가 될 만 하였다고 한다.

어의(御醫) 이공기 선생은 임난 후에 호성공신 (扈聖功臣)으로 책봉되고 한계군(韓溪君)이라는 군호를 받은 인물이다

제천 송학면 도화리에 소재하며 이공기 선생의 후손들이 관리 보존해 오던 것을 2 년 전부터 제천시가 신축하여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다.

 

 영월에 내려갈 때는 언제나 아내가 있는  제천 납골당을 먼저 들러서 가곤 했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의림저수지를 거쳐 제천 납골당으로 향하던중 조그마한 입간판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납골당 참배후에 다시 찾아본 한계영당이다.

마침 한산이씨 문열공파인 이공기선생의 후손이란 분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