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탄광문화촌은 석탄이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1960 ~ 70년대 탄광지역의 삶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강원도가 탄광지역 생활현장 보존, 복원사업으로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조성하였다.
마차리 옛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광부들의 생활모습을 체험하는 마차리 '탄광생활관', 석탄채취를 위해 위험한 갱도에서 일했던 광부들의 삶을 간접 체험해보는 '마차리 갱도 체험관', 야외전시, 공연장, 위령탑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원도 탄광문화촌을 통해 기억속으로 사라져버린 활기 넘쳤던 탄광촌 거리의 옛 모습을 보며 지나간 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와 옛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주고, 자라는 세대에게는 이색체험을 통해 옛 광부들의 생생한 삶을 느껴보는 체험공간이다..
탄광문화촌과 갱도체험관 사이의 200여미터를 오가며 관람객들을 실어나르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탄광매점.. 감자전, 메밀전과 함께 먹는 좁쌀동동주(조껍데기술) 맛이 시원하며 일품이었으나, 운전관계로 아쉽지만 딱 한 잔만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원도탄광문화촌이라기 보다는 영월탄광문화촌이라고 칭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광부들의 애환과 함께 생활했던 곳도, 탄광및 갱도(영월광업소 마차탄광이라고 불렀음), 모두가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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