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추령 장승촌

浮石 2011. 10. 19. 20:29

 

 

 

 

 

 

장승의 기원
장승의 기원은 솟대, 선돌, 신목(神木) 등과 함께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원시신앙물로서 유목, 농경 문화의 소산으로 파악된다. 일종의 수호 신앙으로서 씨족, 부족민의 공통적 염원을 담은 제정일치 시기 지배이념의 표상으로서 기능하다가 삼국시대 들어 중앙 집권적 국가 기틀이 마련되고 불교, 도교, 유교 등의 이데올로기가 체계화 됨에 따라 불교와 습합되어 전승하게 되었다.

 

장승의 의미
장승은 경계표시가 이정표 또는 수호신으로서 우리 민족의 생활속에 뿌리깊게 자리해온 2천여년의 역사를 지니며 변화하고 전승되어 온 민족 신앙의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장승의 기능
장승은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는 벅수, 벅시 평안도와 함경도에서는 당승, 돌미륵 제주도에서는 돌하루방 우석목, 동중석 이라고 부른다. 부락보호, 방위수호, 산천비보, 읍락보호, 불법수호, 경계표, 노표, 성문수호 등이다.

 

축제기간 :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출처 / 복흥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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