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골지천(骨只川)

浮石 2015. 6. 8. 06:00

 

 

골지천(정선군 임계면 반천리)

 

한강의 최상류 하천인 골지천은 태백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삼척 하장면 광동호로 흘러든 골지천은 다시 임계 봉산리에서 임계천과 만나 구미정과 반천리를 지나 봉정리에서 여량으로 흐르며, 여량 아우라지에서 송천과 만난 골지천은 정선으로 흐르면서 조양강이라 불리어 진다.

 

 

정선군 여량면 봉정리(골지천)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지명으로 알려진 곳은 정선군 여량면 봉정리의 "김달삼모가지잘린골"이다.  제주도 출신 제주인민해방군 소속 남로당 지구당 총책이던 김달삼이 이 근처에서 잡혀 목이 잘린 곳이라하여 이렇게 이름 지어졌다..

 

봉정리와 봉정교

봉정리 1989년 임계면 관할에서 북면으로 편입되었다. 황새가 즐겨 찾는 정자나무가 군락을 이뤄 봉정이라 하였다. 옛날에는 옛골이라고도 불렀으며 고려때 관청이 자리잡은 곳이라고 전해진다. 조선 고종 32년에 정선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지경리와 여촌을 통합하여 봉정리가 되었다.

동쪽으로는 임계면 반천리, 남쪽은 임계면 고양리, 북쪽은 여량면 고양리, 서쪽은 여량, 남곡리와 접해있고 골지천이 마을 앞을 흘러 여량리로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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