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서벽 가는 길의 내리 원골재에서..
하루 / 이정하
그대 만나고픈 마음 간절했던
오늘 하루가 또 지났습니다.
내일도 여전하겠지만
난, 정말이지 소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하루가 지나면, 당신과 만날 날이
그 만큼 가까워 지는 것이기를
이 하루만큼
당신께 다가가는 것이기를...
그대 만나고픈 마음 간절했던
오늘하루가 또 지났습니다.
산문집 『마지막이 아닌것 처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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