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문개실

浮石 2006. 9. 7. 09:28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가까이에 선돌과 청령포가 있고 민물고기잡이, 골벵이잡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강변휴양지로서의 조건 을 두루갖춘 정말 괜찮은 강변.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검각산(劍閣山)으로 이어진다.
전에는 남애 위쪽에서 나룻배를 타고 건널 수 있었으나 쇠목에 점토장이 만들어 지면서 갈골 앞에 잠수교가 세워졌다.
이곳은 물이 넘나드는 큰 개(浦)가 있는 마을로 비가 개인 후에는 물안개가 피어나 마을 전체가 물 위에 뜬 것처럼 보였으므로 '부개실(浮浦洞)'이라 하였으나 그 후 '문개실'로 지명이 변했다.
한 때는 '북하리(北下里)'라고 불렀으며, 경치가 아름답고 여름 한철 관광객이 많이 찾아드는 곳으로 영월 제1의 관광후보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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