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영월 화력발전소

浮石 2006. 8. 30. 09:29

 

 

 

영월화력발전소 '역사속으로'
 연내 철거 마무리… 90만kw급 가스복합발전소로 전환

 36년동안 가동됐던 영월화력발전소가 10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사장 김상갑)는 이날 오전 영월화력발전소 구내에서 이광재 국회의원과 엄기영 군의회 의장, 김상운 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전우회 영월지부 및 영월복합발전소 건설 추진위원회 등 각급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화력 철거작업 착수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전히 철거되는 영월화력발전소는 지난 1965년 10만㎾ 규모로 준공돼 2001년 12월까지 가동되면서 전국에 전기를 공급해 왔다.
 남전측은 오는 연말까지 철거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철거된 부지 9만6000여평에는 6200억원을 투자해 90만㎾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8월까지 3억여원을 들여 사업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한 뒤 내년부터는 환경영향평가 시행 등 관련 절차를 밟아 늦어도 2008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11월 30일 준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80억여원을 들여 덕포리 구 독일사택 부지 9000여평에 임직원 거주용 다세대 공동주택 80가구 건축에 들어가 2007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남전 관계자는 "철거 작업과 신규 발전소 건설 추진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월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전측은 지난 1월 산업자원부에다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설비용량 45만㎾급 1·2호기 영월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8월 건설 계획이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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