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동진역

浮石 2007. 4. 14. 10:39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철길과 해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천혜의 명승지이며, 경복궁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곳이라 하여 정동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정동진역은 1962년 옥계-경포대간 32.9km 개통시 보통역으로 여객과 화물수송을 시작하여 석탄산업이 시작 되면서 인근에 강릉광업소를 비롯하여 5개의 탄광에서 년간 30만톤의 무연탄을 생산하여 역에서 발송하였으나, 석탄 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인구 5000명에서 2000명도 안되는 조그마한 마을로 변하여 1996년에 여객취급을 중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1995년 SBS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97년 2월 철도청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폭발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여 1999년에는 200만명이 다녀간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승지가 되었고, 암울한 IMF시대에 좌절과 실의에 빠져 인생을 포기하려던 사람들이 이곳 정동진에서 아침 동해바다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었던 뜻깊은 곳입니다.

소속 홈페이지
정동진역(http://jeongdongjin.go.kr)
영주지역본부홈페이지(http://www.korailyoung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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