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주천5리 쉼터공원은 단종대왕께서 영월로 유배 가시는 길에 잠시 쉬어가던 곳이라 ‘쉼터’로 불리게 되었다.
일설에는 어느 노인이 쉼터공원에서 주천 쪽 상부 250m지점에 있는 샘터의 물을 진상 하였다고 하며, 쉼터는 지금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곳 쉼터공원조성의 근본 목적은 사람들의 심성정화이며, 단종대왕의 고난에 찬 인생역정과 충의 절개를 자연의 순환과 인생무상을 표현하였다.
단종은 원주 신림역을 지나 황둔-솔치재-신흥역(주천)-배일치재-점동-갈골-옥녀봉-선돌을 지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