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영춘면 별방(別芳)리

浮石 2008. 6. 28. 07:50

 

별방리 춘방다방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별방(別芳)리

1) 마을개요
 고종 32년(1985) 영춘이 군으로 승격됨에 따라 영춘군(永春郡) 차의곡면(車衣谷面)의 지역으로 별왕 또는 별방골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각동(角洞)과 구미동(九味洞)을 병합하여 별방리라 해서 단양군 차의곡면이 되었다가 차의곡면이 폐지됨에 따라 영춘면의 관할구역이 되었다. 1976. 10. 1 별방출장소가 개설되자 출장소 소재지 마을이 되었고, 1985년 10월 1일 별방1, 2리가 분구되었으며, 1998. 9. 23 단양군 조례 1520호 공포로 별방출장소가 폐지됨으로 영춘면 별방리가 되었다.

 

2) 산천 및 지명
(별방1리)
 산태봉 - 원별방의 서쪽에 있는 산. 산사태가 많이 나서 지어진 이름.
 자주봉 - 월출봉 서쪽에 있는 산. 암벽산으로 일몰시 갈색으로 보여 지어진 이름.
 굴물샘 - 별방초등학교 옆에 있는 굴. 옛날 별방 주민이 굴의 물을 식수로 이용했음.
 앞구대 쇠곳 - 석회석 지형으로 작은 수직 동굴이었으나 막혀서 웅덩이로 변했음.
 큰재 - 별방에서 강원도 영월군 남면 조전리 심상동으로 가는 고개.
 별방골 - 별왕골. 고려 말기 왕씨가 박씨를 가장하여 살다가 발각되어
 끌려갈 때 왕씨가 이별했다 하여 이별 '별'자와 '왕'자를 써서 별왕이라 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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