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큰골 면앙정(俛仰亭)

浮石 2009. 5. 7. 00:05

 

 

 

면앙정

지난 2005년 이 황무지를 매입한 목적은 이 자리에 집을 짓고 시야로 들어오는 풍광을 조망하면서 여생을 소요하려 함이었으나, 막상 조건이 편의롭지 못해 2008년 5월 아랫자리로 터를 옮겨 집을 지으면서 이 곳엔 대신 돌담을 쌓아 觀風臺(관풍대)라 하고 손수 나무를 마름질 하고 다듬어 가까이로는 온 고을 안을 굽어도 보고 멀리로는 산넘어 山들을 관망할 수 있는 정자를 세우니 이름을 면앙정이라고 하였다.

 2009년  4월 구본혁쓰고 새김

 

 영월 흥월리에 땅을 매입한지 3년 만인 2008년 5월에 慕雅의 작업실 및 거주 공간이 완공되었다

수막새

지붕을 이는 도제품()의 건축재료로, 한국에서는 낙랑시대()에 건물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암키와(평기와)와 수키와(둥근기와)이며, 재료에 따라 토기와, 시멘트기와, 금속기와로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