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平,旌 이야기

'1박2일' 여배우특집, 강원도 영월로 떠난다

浮石 2011. 5. 6. 14:47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여배우특집 편 촬영이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다.

'1박2일'의 한 관계자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는 '1박2일' 여배우특집의 목적지가 강원도 영월이며, 오프닝을 끝낸 후 영월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내용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일절 함구하고 있다. 멤버들과 여배우들 모두 진행 상황을 모르는 상태라 즉흥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할 것 같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현재 남자 셋, 여자 셋씩 두 팀으로 나눠 레이스를 진행 중이다.





'1박2일' 여배우특집편 촬영이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6일 오전 진행된 '1박2일' 여배우특집편 오프닝 장면. 사진=김성은 아나운서 트위터

강원도 영월은 2009년 11월 '1박2일' 팀이 올빼미 여행을 떠난 곳으로, 당시 '1박2일' 팀은 영월의 명소인 청령포와 선암, 서강 등을 미션 수행지로 소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앞서 김성은 KBS 아나운서는 6일 오전 9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KBS 정현관에서 촬영 중인 '1박2일' 여배우편! 본방송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스포일러(?) 사진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1박2일' 여배우특집 촬영현장을 담은 것으로, '1박2일' 여섯 멤버는 강호동을 기준으로 왼쪽, 여배우들은 오른쪽에 나란히 섰다. 이번 녹화에 참여하는 김수미 최지우 김하늘 이혜영 염정아 서우 등 여배우 여섯 명은 편안하고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해 '야생 버라이어티'에 철저히 대비한 모습을 보였다.

'1박2일' 여배우특집은 22일부터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