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平,旌 이야기

석항 간이역 체험시설

浮石 2013. 12. 1. 13:38

폐열차 활용 열차카페 및 체험시설 조성

 

석항 간이역 체험시설 조성 준공식이 지난 22일 중동면 석항리 석항역에서 박선규 군수, 손경희 군의회 부의장, 김진석 영월역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스탤지어(Nostalgia) 석항 간이역 체험시설은 지난해 3월부터 국비 6억원과 폐광기금 5억원, 군비 5억7300만원 등 모두 16억7300만원을 들여 조성됐다.   

충북본부에서 제공한 폐열차 9량을 활용해 장릉과 청령포·동강·어라연·고씨굴·한반도·별마로행 등 지역 대표 관광지의 이름을 붙인 단체실 5량과 가족실 2량 등 7량의 숙박시설을 갖췄으며 열차카페와 관리시설 각 1량을 마련했다.  
 

 관광상품으로 석항역을 출발, 청령포∼장릉∼한반도지형∼탄광문화촌∼생태체험관∼고씨굴 등을 둘러 보는 영월 테마 시티투어와 별마로천문대·동강 래프팅 등의 체험관광코스를 운영한다.

체험시설 이용료는 1박에 6000원이며 과거 탄광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삼겹살 양념 연탄구이와 촌두부 등 특화된 먹거리가 제공된다.  

예약은 한국철도공사(www.korail.com)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철도자유여행 티켓인 내일로(Rail路) 관광상품을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