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괴산 함이재(咸履齋)

浮石 2016. 4. 3. 07:00







조선 초기에 공조참의()를 지낸 이암() 장윤()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하였으며 장윤()의 묘 옆에 있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상량문과 현판 재료로 보아 조선 중기 건물로 보이며, 평면 1칸이 영조척()에 해당되는 2.45m여서 조선 말기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짐작된다. 건물의 기둥·인방()·판벽 등 부재의 가공 기법은 전통기법을 따랐으며, 대체로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 상태가 좋다. 건물의 평면구조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ㄱ자형 목조건물이며, 원래는 홑처마로 되어 있었으나 1980년에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겹처마로 바뀌었다. 현재는 재실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때는 서당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한다. 옥구장씨 종중에서 소유하고 장경우가 관리하고 있다. 1999년 6월 25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이은문(梨隱門)

명현사당(明玄祠堂)으로 들어가는 내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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