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성에는 오가사와라 시대 최고 검객인 쌍칼의 명수 미야모토 무사시와 장검의 명수 사사키 코지로가 겨루는 동상이있다. 사사키 코지로( 佐々木 小次郎) 전국말기와 에도 시대 초기에 활약했다고 전해지는 일본의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와의 대결로 유명하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라이벌로서 모노호시자오(物干し竿;빨래너는 장대)라는 3척에 달하는 노다치를 사용했다고 한다. 사사키 가문은 원래 전국시대 이즈모 슈고였던 아마고 집안의 원류이자 무가에서는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집안이다. 다만 사사키 코지로가 이 가문의 사람인지, 아니면 성을 사칭하거나 우연히 성씨가 같았을 뿐인지는 알 수 없다. 미야모토 무사시( 宮本武蔵) 일본의 유명한 검호로 두 자루 칼을 쓰는 니텐이치류(二天一流)의 시조다. 간류섬에서 코지로 사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