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돌

소수서원은 건립 당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으로 불렸는데 그후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한 후 조정에 건의하여 소수서원으로 사액되었습니다. 사액서원이라함은 나라로부터 책, 토지, 노비를 하사받아 면세, 면역의 특권을 가진 서원을 말합니다. '소수(紹修)'라 함은 '이미 무너..

왼쪽의 3칸은 직방재이고, 오른쪽 3칸은 일신재로 하나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정면 6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의 건물로 중앙에는 우물마루 두 칸 및 양쪽의 협실 앞에는 툇마루를 두고 있다. 이곳은 서원의 원장, 교수 및 유사(有司)들의 집무실 겸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풍기에서 부석사로 가다보면 소수서원에 연이어서 새로운 민속촌을 만난다. 2004년 9월 22일에 개촌한 선비촌이다. 유교문화의 본고장이라 자처하는 영주 땅에서 고유의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이곳은 1만7,000여 평 대지에 세워진 매머드급 민속촌. 영주의 고택 열두 채를..

문루(門樓)인 만대루는 향사나 서원의 행사시에 고자(庫子)가 개좌와 파좌를 외는 곳으로 사용되며,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에 무익공 3량가 팔작지붕으로 꾸민 누각이다. 2층 누마루 주위에는 계자각 난간을 돌렸고, 그 밖에 만대루와 복례문 사이에는 물길을 끌어 만든 천원지방(天圓地..

욕망과 탐욕의 유혹을 이겨내고 예(禮)로서 자신을 절제하여 유학의 종지인 인(仁)을 이룩하라는 의미에서 ‘복례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입교당 입교당은 강당으로, 유생들이 배우는 공간이다. '입교'는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는 뜻이다. 서재 만대루의 양쪽 옆에는 동재와 서재가 있다.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의 기숙사로 동재에는 상급생, 서재에는 하급생이 기거하였다. 조선 선조 때의 재상 유성룡(柳成龍)을 향사한 서원. 1978년 3월 31일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경북안동시 풍천면(豊川面) 병산동(屛山洞)에 있다. 전신은 고려 말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으로 풍산유씨의 사학(私學)이었는데,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13년(광해군5) 정경세(鄭經世)가 중심이 되..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 사적 제313호. 평면 직사각형의 돌방무덤[石室墓]이고, 크기는 동서 3.35m, 남북 2.14m이다. 1985년 7월 10일 대구대학교 교수 이명식(李明植)이 발견하였다. 사각형으로 다듬은 돌로 6∼7단씩 쌓은 고분의 벽면에 회칠을 하고, 그 위에 채색으로 북벽에는 연꽃과 구름무늬,..

금성대군 위리안치지 이곳은 세조의 왕위계승을 반대하다 이곳으로 부처를 당한 금성대군의 위리안치지다. 금성대군이 순흥부사 이보흠과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사형이 집행될 때까지 안치되어 있던 곳이다. 조선시대 형벌연구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유적지다. 조선시대 형벌..

헛제사밥 유래 최홍년(崔汞年)의 <해동죽지(海東竹枝)>(1925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제사를 지낸 음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제사밥을 먹지 못하므로 제사음식과 같은 재료를 마련하여 비빔밥을 먹는데 이것을 헛제사밥이라 한다. 안동지역..

마을 입구에서부터 길을 따라 하동고택, 남촌댁, 양진당, 충효당 순으로 찾아갈 수 있다. 큰길에서 좀 벗어나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북촌댁도 있다. 이처럼 밀집된 공간에서 집들이 서로 어깨를 어떻게 겯고 있나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하회마을은 산골짜기 사이에 펼쳐진 마을이 아..

종목 : 보물 제414호 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 : 2동 지정일 : 1964.11.14 소재지 :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656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유영하 관리자 : 유영하 조선 중기 이름난 문신이었던 서애 유성룡(1542∼1607) 선생의 집이다. 유성룡 선생은 여러 벼슬을 두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