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越 이야기

미사리(未死里)계곡과 와석2리

浮石 2009. 9. 25. 10:33

 

 

 

 

 

 

 

 

 미사리(未死里) 계곡

 

폐교된 와석분교장

 조촌마을

 아라리별곡 작가 오승돈씨의 작업실이었던 집..

 

故안태영씨의 담장의 자두나무  

부모님께서 정감록의 십승지를 찾아서 들어와 65 년을 산 조촌 와석분교 앞의 故 안태영씨 집..

 

조촌마을

와석분교가 있는 마을로 임진왜란 이후에 한양 조씨 후손들이 그 집안을 이끌고 십승지(十勝地)의 하나인 이곳에 와서 마을을 개척했으므로 '조촌'이라고 한다. 이곳에 처음 들어온 입향 시조인 조흥필(1707∼1777년)은 진별리 베리골에 부인 인동 장씨와 함께 묻혔는데 그 묘를 가리켜 '양주터'라 부르고 있다.

 

행정명은 하동면 와석2리이지만, 골짜기내에는 미사리(未死里),조촌(趙村),명생동(命生洞)이란 지명이있으며 모두 와석2리로 포함된다..

정감록의 십승지중 한 곳이라고 하며, 6.25 때 이북의 많은 정감록 신봉자들이 이 마을로 들어와 살았다고 하며 예전에는 90 가구 이상이 살았던 곳이다..

조촌 윗동네를 명생동(命生洞)이라고 한다.

 

未死里 : 죽지 않는곳이란 뜻

趙村 : 임진왜란 이후에 한양 조씨 후손들이 난을 피해 흘러 들어와 정착하여 조촌이라는 마을을 형성했으며..

命生洞 : 목숨을 부지 할수 있는 곳으로 조흥필의 후손들에 의해서 생겨난 지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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