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문을 들어서면 나오는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에 헐려 한때 화단으로 변했던 곳이다. 정면에 보이는 문이 숙장문이고 왼쪽의 문은 보물로 지정된 인정문이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통과하여 금천교와 진선문을 지나면, 진선문 맞은편에 나오는 중문(中門)이 숙장문이다. 숙장문과 진선문 사이에는 직사각형 마당이 있고, 마당을 빙 둘러 호위청·상서원 등의 행각을 비롯하여 인정전으로 들어가는 인정문이 있다. 숙장문을 통과하면 내전으로 갈 수 있다.
숙장문은 성종 6년(1475) 좌찬성 서거정이 지어 올린 이름을 성종이 낙점하여 그때부터 사용된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헐렸다가 1996년 시작된 복원공사를 통해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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