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기재(와석재) 밀골에서 998번 지방도를 따라 와석리로 넘어가는 해발 300m의 험한 고개였으나 1980년에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차량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 이 재를 넘으면 태백, 동해로 이른다. 와석리(臥石里)로 넘어가는 고개이므로 '와석재'라는 이정표를 세웠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 고개 본.. 寧越 이야기 2006.05.09
맞밭나루 영월 각동리의 맞밭 남한강의 최상류 맞밭은 지리적으로 옥동리와 가재골·영춘 방면으로 길이 갈라지는 분기점이고 남한강 지류의 하나인 옥동천이 본류로 유입하는 합수머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팔괴리와는 또 다르게 대형 잉어의 산지임은 물론 쏘가리 루어낚시 장소로 루어꾼들에게도 잘 알려.. 寧越 이야기 2006.05.02
선돌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에 높이 70m 정도의 큰바위가 서있는데 이 바위를 선돌이라 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마치 큰 칼.. 寧越 이야기 2006.04.21
빙허루 빙허루는 주천면에서 주천교를 지나자 마자 우측에 있는 망산(해발 304m) 정상에 위치한다. 빙허루의 위치에 대한 기록에 의하면 원위치는 옛날 원주 땅에 속하는 주천현 객관 서쪽 산정에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누각은 1986년에 국회의원 심명보와 군수 안구순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빙허루재건기.. 寧越 이야기 2006.04.21
영월마애여래좌상 (寧越磨崖如來坐像)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의 주천강(酒泉江)이 흐르는 곳에 요선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불상은 요선정 동쪽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높이 3.5m의 마애불 이다. 타원형의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여 박진감이 넘치고 있고, 묵직한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으며 간략한 옷주름을 선으로 새기고 있.. 寧越 이야기 2006.04.21
영월 장날 영월 5일장날 봄이면 냉이, 달래, 두릅,참나물, 곰취, 참취,곤드래 등의 각종 산나물 등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고, 여름철이면 찰옥수수와 감자 등이 인기가 높다. (장날/ 4일, 9일) 寧越 이야기 2006.04.19
판운 섶다리 섶이란 잔가지 정도가 되겠군요. 다시 말해 섶다리란 나무 잔가지등을 이용해 가교를 놓는 것 입니다. 가교 란 그냥 이해하시기 쉽게 임시로 만들어 놓은 다리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정선,평창,또는 미탄등지를 돌아보면 가끔 섶다리가 보입니다. 그곳의 특성상 소나무를 많이 사용하는데 먼저 알.. 寧越 이야기 2006.04.18
주천 쌍 섶다리 유래 1457년(세조3년) 10월24일, 단종이 영월에서 사약을 받고 승하하자, 백성들은 세월이 흘러도 단종을 흠모하여 세조 조정의 처사를 온당치 않게 여기는 민심이 내려오던 중 1699년(숙종 25년) 3월2일, 조정에서는 당시 노산묘를 장릉으로 추봉하고 새로 부임하는 강원관찰사로 하여금 반드시 장릉을 참.. 寧越 이야기 2006.04.18
고씨굴 칡칼국수 고씨굴 칡칼국수 영월엔 칡이 많다. 장릉엔 고싸움을 위해 칡을 꼬아 만든 거대한 고가 전시돼 있을 정도. 고씨동굴 주변에는 강원토속식당(033-372-9014) 등 10여개 식당에서 칡국수를 먹을 수 있다. 감자 호박 미나리를 숭숭 썰어 넣고 매콤한 양념을 친 굵직한 국수가 혀에 착착 감긴다. 4000~5000원. 도토.. 寧越 이야기 2006.04.17